고양레지던시, 오는 3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인트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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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국립현대미술관은 창동·고양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무제한의 제한 Unlimited Limitations','인트로(INTRO)'전을 각각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창동과 고양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레지던시는 국내외 시각 예술 작가들의 창작 여건을 활성화 시키고자 다양한 입주 프로그램을 마련해 젊고 유망한 작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창동레지던시는 시각예술을 포함한 무용, 영화,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분야 지원과 국제교류 허브 역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고양레지던시는 잠재력 있는 국내 작가들에게 합리적이고 실험적인 작업 여건과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창동레지던시가 선보이는 '무제한의 제한( Unlimited Limitation)'은 2016년 상반기에 입주한 해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결과전이다.
올해 창동레지던시가 추진하고 있는'국제일반입주 프로그램','국제교류입주 프로그램' 및 '몬드리안재단 펠로우십 프로그램' 등 입주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가 5명의 작품이 소개된다. 개막일인 27일에는 전시 참여 작가 및 입주 작가들의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작업실을 개방해 관객들과 교감할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레지던시는 매년 '인트로(INTRO)'전을 개최해 한 해 동안 작품 활동을 펼칠 국내 입주 작가들의 대표작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제교환입주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하고 있거나 입주 예정인 독일, 대만, 일본, 호주, 캐나다 등 5개국 6개 기관의 해외 작가 작품도 포트폴리오를 통해 미리 접해 볼 수 있다.국제교류 입주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르헨티나 출신 작가 발레리아 콘테 막 도넬의 'Between My Landscape and the Ocean, 2016, 설치 퍼포먼스' 작품.<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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