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서대문구 분양아파트에 내 집 마련 수요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월 서대문구 ‘홍제원 아이파크’ 분양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2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DMC2차 아이파크’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서대문구는 전세가율을 비롯해 거래량 증가율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의 지난 2년간 (2014년 4월~2016년 4월) 전세가율은 10%(68.6%→78.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평균 전세가율은 6.5%(68.4%→74.9%) 증가해, 서대문구의 전세가율 상승세가 가팔랐음을 알 수 있다.
전세가율이 급등하자 거래도 크게 늘었다. 지난 2014년과 2015년 국토교통부의 서울시 구별 매매·전월세 총거래량 자료를 살펴보면, 2년 동안 서울시 서대문구의 매매·전월세 총거래량이 80.4%(3368→6076건) 증가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양천구 61.7%(4463→7216건) 성동구 60.9%(5271→8479건), 마포구 58.7%(4790→7601건), 동작구 54.8%(3763→5824건) 등의 순이었다.
서대문구 남가좌동에서는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분양물량인 ‘DMC2차 아이파크’가 주목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지상 22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7㎡, 1061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59~114㎡ 56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59㎡ 10가구 △84㎡ 438가구 △103㎡ 75가구 △114㎡ 39가구 등을 일반분양한다. 특히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물량이 전체 가구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풍부한 개발호재도 ‘DMC2차 아이파크’에 기대감을 더 하고 있다. 상암DMC 내 상업시설 개발과 연계해 대규모 복합쇼핑몰 상암 롯데백화점(예정)도 지어질 예정이다. 완공 시 지역 내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주민편의시설 및 상업시설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는 상암DMC와 2호선 홍대입구역, 경의선가좌역 등으로 이동하는 버스노선이 7개 있다. 또 내부순환도로를 이용하면 강변북로, 성산대교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다. 아울러 지하철 6호선 증산역, 경의중앙선 가좌역, 2호선 홍대입구역 등도 차량 5분 내 위치해 지하철 이용도 수월하다.
여기에 오는 2024년 단지 인근에 서부경전철(명지대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역세권 수혜가 기대되며, 오는 2020년에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공될 예정이다.
조경시설도 우수하다. 일단 자연친화적 단지조성으로 쾌적한 입주환경을 만든다. 단지 중앙을 관통하는 실개천을 조성,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넓은 중앙커뮤니티광장과 다양한 초화류 식재로 꾸며진 진달래소담길 등 조경체험공간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상가와 입주민의 주차공간을 구분했으며, 주차공간을 지하화해 지상에 차가 없어 안심보행도 가능하다.
명품 커뮤니티시설도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각종 복합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만큼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00만원선으로 인근 아파트 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됐다.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 청약, 2일 2순위 청약을 접수 받는다. 당첨자는 6월9일 발표하며 14~16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355-7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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