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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정보화에 소외된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29일 미래부에 따르면 연간 1만명의 농어민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교육과 스마트폰‧SNS활용 등 특화과정을 개설 및 운영할 예정이다. PC를 5대 이상 보유한 읍·면 소재 기관 중 선정된 기관은 최대한 연 9개월, 월 2개 과목, 과목당 30시간의 교육을 기준으로 전문강사와 교재를 무료로 지원받는다.
미래부는 수강을 희망하는 농‧어업인이 농번기나 출어기 등에 교육 참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무료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보화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과 농어업인 인력양성 전문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도 업무협약(MOU)을 통해 농어업인 정보화역량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상호 업무지원에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
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이번 농어업인 정보화교육이 계층간 정보격차 해소 및 사회 통합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관련 부처‧기관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농어민 정보화교육 내용.<표제공=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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