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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배우 김범이 드라마 '미녀 공심이' 제작진에 커피를 선물했다.
SBS는 29일 "최근 종영한 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악역 이로준역을 맡았던 김범이 SBS 일산제작센터에 커피차를 끌고 깜짝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범은 '미녀 공심이'를 연출하는 백수찬 감독과의 인연으로 커피 선물을 하게 됐다. 그는 지난 2009년 드라마 '드림'에서 백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김범은 촬영현장에서 백수찬 감독과 제작진에게 직접 커피를 나눠줬다. 또 '미녀 공심이' 주연 남궁민·민아와도 "드라마 잘 보고 있다"며 인사를 나눴다.
김범은 백 감독에게 "배우분들이 정말 신나서 연기하는 모습이 보인다. 드라마가 더욱 잘되길 빌겠다"라는 덕담을 건넸다. 이에 백 감독은 "'드림' 촬영할 때가 생각난다. 고맙다"고 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배우 김범이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 촬영 현장에 커피를 선물했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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