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재심' 캐스팅 확정…열혈 변호사 된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30 1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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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주연작 '재심', 전북 익산의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소재의 작품
△ 정우, 영화

(서울=포커스뉴스) 정우가 '재심(가제)'에 캐스팅됐다.

영화 '재심(가제)'의 제작사 에이트볼픽쳐스는 30일 "정우가 '재심(가제)'에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정우는 극 중 열혈 변호사 이준영으로 분한다"고 밝혔다.

'재심(가제)'은 지난 2000년 전북 익산의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변호사 이준영(정우 분)은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려 10년 동안 옥살이를 하게 된 소년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긴 싸움을 시작한다.

정우는 이준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이준영은 10년 동안 억울하게 수감생활을 한 소년을 만나면서 변화해가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특히, 정우가 이준영으로 재판 장면을 소화하는 모습은 기대감을 높인다.

'재심(가제)'은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오는 7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서울=포커스뉴스)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영화 '히말라야'의 배우 정우가 라운드 인터뷰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5.12.14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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