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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미래창조과학부는 공공기관 발주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사업정보 저장소’를 통한 SW사업정보 활용 서비스를 6월1일부터 시작한다. SW사업정보 저장소는 공공부문 SW사업의 예산 수립 및 대가 산정 때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집해놓은 실적자료다.
SW사업정보 저장소는 공공SW사업을 대상으로 수집한 일반정보(사업명, 사업유형 등), 실적정보(기간, 비용 등) 및 기능점수 정보 등 총 606건의 발주 정보를 바탕으로 각종 자료 검색 및 사업규모 추정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SW사업정보 저장소에서 제공되는 주요한 서비스는 유사사업 검색, SW사업대가 추정, 적정사업기간 추정, 정보통계로써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발주담당자가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겪고 있는 애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사사업 검색 기능은 다른 기관에서 발주한 SW사업정보 검색 및 조회를 통해 사업기간 및 사업규모 등을 참조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다. 또한 개별사업 상세보기를 통해 사업계약 및 종료 정보, 기능점수(FP) 등을 제공한다.
SW사업대가 추정은 발주 예정인 SW개발 사업의 개발비를 기능점수 기반으로 산정할 수 있으며, 타 사업의 기능점수를 추가·삭제·수정해 해당 SW사업의 대가를 쉽게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정보통계는 SW사업정보 저장소에 등록된 SW사업 규모 현황을 통해 유형별, 연도별 사업규모를 열람할 수 있다.
서석진 미래부 국장은 “SW사업정보 활용 서비스가 공공부문 SW사업의 정당한 사업대가 지급 및 적정 사업기간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기획재정부와 협조해, 공공 SW사업의 예산 요구 시 SW사업정보 저장소를 통한 사업규모 산출결과의 제출 의무화를 추진하여 SW사업정보 활용 서비스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공공 SW사업정보 활용 서비스 운영 개념도.<그림제공=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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