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더민주, |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30일 건강보험료부과체계 TF(테스크포스) 팀장에 김종대 전 강강보험공단 이사장을 경제민주화 TF 팀장에 최운열 의원을 임명,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박광온 당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건보료 TF는 소득중심의 건강보험부과체계를 마련해 20대 국회에서 우리 당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활동하고 이 기간에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종대 팀장이 TF 위원장을 맡고 외부 전문가와 민주정책연구위원을 포함한 실무책임자들도 일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경제민주화 TF에 대해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통해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라면서 "총선 공약으로 제시한 경제민주화 법안을 포함해 우리나라에 더불어성장의 기틀이 되도록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법령을 전반적으로 정비하는 일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오는 8월까지 법안을 마련해 9월 정기국회에서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민주 비대위는 이날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산하의 각 분과별 위원 인선을 마쳤다.
더민주는 기획·총무분과에 전혜숙 의원과 송찬식 총무본부장을 조직분과에 문미옥 의워과 배강욱 전국노동위수석부위원장을 당헌·당규분과위원회에는 이철희·김해영 의원, 노식래 총무부본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 홍보분과위원회에는 양향자 광주서을지역위원장, 강령·정책분과위원회에는 백혜련 의원, 당무발전분과위에는 송옥주 대변인, 이학노 총무본부부본부장, 민병오 전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을 배정했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16.05.27 강진형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