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200일 전투, 6월 시작"…70일 전투에 이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30 11: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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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순까지 이어질 듯…1988년·2009년에도 연속 사례 있어

탈북 종업원 3명 이번 주 입국설…구체적 사항 확인드릴 수 없어
△ 통일부 정례 브리핑

(서울=포커스뉴스) 통일부가 30일 "200일 전투가 6월부터 시작돼 12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70일 전투가 끝난 지 얼마 안 돼서 200일 전투가 6월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1988년·2009년에도 연속적으로 150일·100일 전투가 있었다. 2009년도의 경우 김일성 생일 100주기인 2012년도를 염두에 두고 노력동원에 박차를 가하는 차원에서 벌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과 중국간 친선 농구경기 보도에 대해 정준희 대변인은 "북에서 중국팀이 방문한 것으로 발표를 했기 때문에 사실로 보인다"면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파악해 봐야 될 사항"이라고 밝혔다.

한편 탈북 종업원 3명의 이번 주 입국 보도 등에 대해서는 "진행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제가 추가적이고 구체적인 사항을 확인해 드릴 수가 없다"면서 신중한 태도를 이어갔다.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30일 "70일 전투가 끝난 지 얼마 안 돼서 200일 전투가 6월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면서 "이는 12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포커스뉴스 정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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