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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배우 박혁권이 송강호, 류준열, 토마스 크레취만 등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 '택시운전사'에서다.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30일 "박혁권이 장훈 감독의 신작 '택시운전사'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2016년), '프로듀사'(2015년)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고 전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 분)이 우연히 취재에 나선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 분)를 태우고 전남 광주로 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혁권은 극 중 광주에서 활동하는 최 기자 역을 맡았다. 류준열은 광주민주화운동을 겪게 되는 순수한 청년의 모습을 보여준다.
'택시운전사'는 영화 '의형제'(2010년) '고지전'(2011년)을 연출한 장훈 감독의 신작이다. 독일 국민배우로 꼽히는 토마스 크레취만이 합류했고 송강호, 류준열에 이어 박혁권까지 함께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6월 촬영에 돌입한다.장훈 감독의 신작 '택시운전사'에 캐스팅된 배우 박혁권. <사진제공=가족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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