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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여자친구의 멤버 은하(정은비)가 30일 생일을 맞았다. 1997년 5월30일 생.
지난 1월25일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음악방송 15관왕에 오르면서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여자친구.
쏟아지는 행사 스케줄 탓에 소망하는 친구들과의 생일파티를 보낼 순 없지만, 받고 싶은 선물인 ‘사랑’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넘치게 받을 은하에게 포커스뉴스가 생일을 맞은 소감을 들어봤다.
- Q. [생일을 맞은 소감은?]
▲ “ ‘시간을 달려서’를 부르다 보니 엄청 빨리 시간을 달려서 생일이 찾아온 거 같아요. 놀랍네요. 비로소 스무 살로 거듭나는 느낌이에요.”
- Q. [생일은 은하에게 어떤 의미?]
▲ “뭐 그냥 내가 태어난 날이죠.”
- Q.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생각은?]
▲ “지금은 성장하는 느낌을 받고 있어서 나이를 먹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아쉽기도 하고 좀 싱숭생숭한 기분이네요.”
- Q. [생일날 가장 듣기 싫은 말과 듣고 싶은 말은?]
▲ “생일인데 내 생일임을 몰라주는 무관심한 말들은 듣기가 싫을 것 같고, 듣고 싶은 말은 그냥 ‘생일 축하해’ 정도요. 하트를 날려주심 더 좋고요.”
- Q. [태몽은 뭐였나?]
▲ “예쁜 보자기에 싸인 먹음직스러운 감을 꿈에서 보셨다고 하더라고요.”
- Q. [가장 기억에 남는 생일은?]
▲ “6살인지 7살인지 우리 집 거실에서 동네 유치원 친구들을 잔뜩 모아놓고 크게 생일파티를 한 적이 있어요. 엄마가 맛있는 걸 정말 많이 해줘서 행복했던 생일이라 기억에 남네요.”
- Q. [특별했던 선물을 꼽자면?]
▲ “기분이 엄청 안 좋았던 생일날 친구가 깜짝 선물로 가져다준 케이크요. 기분이 풀림과 동시에 원래 케이크를 안 남긴 적이 없는데 그 케이크는 정말 맛있어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아껴 먹었어요.”
- Q. [앞으로 받고 싶은 선물이 있을 것 같은데?]
▲ “사랑이요.”
- Q. [생일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떤 걸 해보고 싶나?]
▲ “학창시절 친구들과 파티를 해보고 싶어요. 맛있는 것도 먹고 그동안 못한 이야기도 나누고 싶네요.”
- Q. [축하 받고 싶은 스타가 있다면?]
▲ “제가 참 좋아하는 유재석 선배님께 생일 축하를 받아보고 싶어요. 정말 영광일 것 같네요.”
- Q. [어린 시절 생일 때 빌던 소원은 뭐였나?]
▲ “어렸을 때 생일파티를 딱 한번 해봤어요. 그래서 매년 생일 때마다 생일파티했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빌었던 것 같아요.”
- Q. [10년 후 생일을 상상해 본다면?]
▲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행복한 시간!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저녁식사를 할겁니다.
- Q. [생일을 맞아 감사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 “하나님, 부모님, 버디님. 정말 감사합니다.”
- Q. [생일을 맞은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 “은비야. 은하야. 생일 축하해! 너의 인생을 응원할게 파이팅(♡)”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여자친구의 멤버 은하(정은비)가 30일 생일을 맞았다. 이에 포커스뉴스가 생일 소감을 들어봤다. <사진출처=여자친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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