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차기 전당대회 8월27일 개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30 1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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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서 전대 열고 신임 지도부 선출키로
△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 모두발언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를 오는 8월27일 개최키로 30일 결정했다.

더민주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송옥주 대변인이 전했다.

송 대변인은 "전당대회는 8월27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며 "당초 전당대회를 8월 말~9월 초에 열기로 일정을 정했는데 마땅히 그 날에 장소가 있어서 27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날 전준위 회의에선 전당대회 룰 등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그는 "전반적인 일정만 논의를 했고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 회의에서 논의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전대 준비위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회의를 열기로 했다. 다만 이번주에만 오는 3일 개최할 예정이다.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당대회준비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16.05.30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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