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평화와 안정 도모 노력하자" 약속
북·중, 전통적인 우호관계 이어가기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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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PRK-PYONGYANG-SENIOR OFFICIAL-CHINA VISIT |
(서울=포커스뉴스) 리수용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단을 이끌고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head of International Department)을 만났다고 31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리 부위원장과 쑹 대외연락부장이 만나 북한과 중국의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외신은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에 양국 대표 모두 동의했다며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의지를 대표단 모두가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리 부위원장은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으로 선출되기 전까지 북한에서 제네바 유엔사무국 북한대표부 상임대표와 외무상을 역임한 외교통이다.
북한 대표단은 31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리 부위원장은 오는 2일까지 중국에 머물면서 고위급 회담을 이어갈 예정이다.리수용(가운데)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했다. 공식 일정 첫째날인 31일 리 부위원장이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만나 회담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Xinhua/Lu Rui)2016.06.01 신화/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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