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스타트렉 비욘드'가 '스타트렉'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드러냈다. 1979년 공개된 '스타트렉' 포스터의 이미지를 차용한 오마주 포스터를 통해서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스타트렉' 리부트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스타트렉:더 비기닝'(2009년), '스타트렉 다크니스'(2013년)에 이어서다. 리부트 시리즈는 전작의 연속성을 거부하고 이야기를 새롭게 만드는 것을 뜻한다. 리부트 시리즈의 첫 편인 '스타트렉: 더 비기닝'은 J.J에이브럼스가 메가폰을 잡고 '스타트렉'의 불씨를 되살렸다는 호평을 얻었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스타트렉'의 오마주 포스터를 공개했다. TV오리지널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1979년 최초 '스타트렉' 극장판 포스터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스타트렉 비욘드' 포스터 속에는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끄는 커크 함장(크리스 파인 분)과 스팍(재커리 퀸토 분), 그리고 이번 시리즈를 통해 처음으로 등장하는 제이라(소피아 부텔라 분)의 강렬한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스타트렉' 리부트 시리즈의 1, 2편의 메가폰을 잡은 J.J에이브럼스 감독은 제작으로 합류했다. 그와 손잡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저스틴 린 감독이 '스타트렉 비욘드'의 메가폰을 잡았다. 이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스타트렉 비욘드'의 시리즈 50주년 오마주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스타트렉'의 1979년 최초 극장판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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