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상생발전 모델, 충북서 첫 선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01 11: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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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충청북도가 이전 공공기관과의 상생 협력 모델을 추진한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1일 오전 11시 청주시 라마다 호텔에서 충청북도 및 도교육청, 도내 주요대학과 함께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협력을 위한 지역발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특히 교육분야 공공기관이 주축이 돼 발굴한연계협력 과제에 대해 상호협력을 약속하며, 향후 에너지·ICT 분야로 계속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교육분야 주요 협력과제로는 △한국교육개발원(KEDI) 협력학교 운영 △이전 공공기관 연계 진로체험관 및 충북 교육포럼 운영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대학원 재교육을 위한 계약학과 개설 △숲체험 교육전문 프로그램운영 등 9개 과제가 포함돼 있다.

정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이전 사업은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수 있다"며 "모든 기관이 열린 마음으로 협력해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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