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베트남서 '2016 한국-베트남 저작권 포럼' 열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02 13: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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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저작권 발전 방향 논의
△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포커스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 한국-베트남 저작권 포럼'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2일(현지시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국-베트남 저작권 포럼'은 양국 저작권 분야 정보 공유·교류 활성화를 위한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2년부터 베트남 하노이에 저작권센터를 설치하고 베트남 정부 및 현지 저작권 기관과 협력하는 등 현지 저작권 인식 제고 및 합법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한국-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양국 저작권 발전 방향 모색'이다. 양국 정부기관과 저작권 분야 주요 관계자들, 베트남 진출 한국 콘텐츠업계 종사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FTA 체결에 따른 양국 저작권 정책과 산업 변화에 대해 논의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베트남 FTA가 발효된 지 5개월이 지난 시점에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베트남 정부가 저작권 분야 합의사항을 이행하는 데 자극제가 될 것이다"라고 의미를 설명했다.(세종=포커스뉴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2015.08.22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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