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승-오지호-신정근의 '대결', 촬영 종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02 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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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

(서울=포커스뉴스) 이주승, 오지호, 이정진 등이 열연한 영화 '대결'이 촬영을 마쳤다.

'대결'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현피(온라인상에서의 싸움이 현실 결투로 이어지는 것)를 소재로 한 액션영화다. 주인공 풍호(이주승 분)은 현피로 인해 의식 불명이 된 형을 보고 복수를 다짐한다. 풍호의 상대는 비밀리에 현피를 즐기며 쾌감을 느끼는 재희(오지호 분)이다.

'대결'의 마지막 촬영은 지난달 30일 서울 성북구 상월곡동 근처의 한 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은 풍호가 진정한 고수 황노인(신정근 분)에게 가르침을 전수받는 혹독한 훈련 장면이었다. 촬영 분량은 없었지만, 오지호는 마지막 날 촬영장을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결'의 촬영이 모두 마친 뒤, 오지호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액션영화임에도 현자에서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무사히 촬영을 마치게 돼 기쁘다"고 무더위에 열심히 땀을 흘린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대결'에는 이주승, 오지호, 신정근을 비롯해 이정진과 손은서도 출연했다. '응징자'(2013년), '치외법권'(2015년) 등의 작품을 만든 신동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이는 오는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오지호,신동엽 감독,이주승,신정근(왼쪽부터)가 영화 '대결'의 촬영을 마친 뒤 인증샷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스톰픽쳐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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