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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내지도부 만나는 김희옥 내정자 |
(서울=포커스뉴스) 전당대회 전까지 당 쇄신에 앞장설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비대위원 명단이 2일 공개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무엇보다 국민 눈높이에서 당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인사, 흔들림 없이 당 혁신에 충실할 수 있는 인사, 당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인사를 원칙으로 했다"며 비대위원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비대위원은 원내에서 △이학재 의원 △김영우 의원 등 2명이며, 외부인사는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 △유병곤 전 국회사무차장 △정승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민세진 동국대 교수 △임윤선 변호사 등 5명이다.
이로써 새누리당 혁신비대위는 김희옥 비대위원장 외에도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 홍문표 사무총장 권한대행 등 3인의 당연직 위원을 포함, 총 11인(당연직 3인·원내인사 2인·원외 및 외부인사 5인)이 활동하게 됐다. 이들은 향후 2개월간 전당대회 준비 및 당 개혁에 앞장설 예정이다.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 내정자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지도부와의 상견례 자리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16.05.27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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