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일 김종인 대표의 군 복무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더민주는 이날 김 대표의 김포 해병대2사단 방문에 맞춰 김 대표가 과거 군 복무를 했던 1960년부터 1961년 8월까지의 사진 4장을 공개했다. 김 대표는 육군 20사단에서 근무를 한 바 있다.
더민주가 김 대표의 사진을 공개한 것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안보'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아직도 북한은 계속해서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 등을 하고 있다"며 "(북한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기 때문에 안보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또 김포에 위치한 해병2사단을 찾아 "6월은 보훈의 달이기도 하고 6·25 사변을 겪은 달이기도 하다"며 "호국영령들의 넑을 기리고 안보태세를 강조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우리는 남북관계에 있어 정상적 평화를 구축하지 못하고 북한은 계속해서 무력 증강에 혈안이 돼 남북 관계의 진척이 전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라면서 "이럴수록 철통같은 방위 태세를 갖춰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 여러분"이라고 격려했다.
김 대표는 "국토방위에 불이익이 없도록 정치인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사진출처=더불어민주당><사진출처=더불어민주당><사진출처=더불어민주당><사진출처=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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