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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하는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
(서울=포커스뉴스) 미래창조과학부가 장거리 사물인터넷(IoT)용 주파수를 추가 공급하고 드론 전용 주파수를 공급하는 등 융합 신산업을 위한 주파수 정책방안을 내놨다.
미래부는 3일 한국전파진흥협회 목동사옥에서 제18차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
미래부는 그동안 준비해 온 IoT·드론·자율주행차 등 주요 ICT 융합 신산업 육성을 위한 선제적 주파수 공급 및 기술적 규제 완화 방안을 소개했다. 전문가들과 함께 주파수 관련 제도개선 추가 수요와 현장의 애로사항, 정책 제안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해우소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ICT 융합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선제적 주파수 공급 및 규제 개혁의 의지를 환영했다. 1㎓ 이하의 장거리 IoT용 주파수 등 추가 공급, 드론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용 주파수 분배,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주파수 활용기반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미래부는 오늘 회의에서 나온 산업체 의견들을 반영한 정책을 상반기내에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IoT, 드론, 자율주행차 분야는 물론 향후 출현 가능한 ICT 융합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장 친화적인 주파수 공급 및 기술기준 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2016.05.22 왕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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