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마드 알리 별세…마돈나·윤종신·알리 국내외 스타 추모행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05 13: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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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저스틴 팀버레이크, 윤종신, 지석진, 알리, MC 메타 등 애도 줄이어
△ 마돈나sns.jpg

(서울=포커스뉴스)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별세 소식에 국내외 스타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가수 마돈나는 4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알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게 무슨 일인가? 우리는 국보를 모두 잃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가장 위대한 사람이자 인류의 기둥"이라는 말로 알리를 추모했다.



미국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알리의 별세 소식에 "이 사람이 얼마나 영감을 불어넣었는지 기억해야 한다. 세상을 변화시킨 그에게 감사한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

국내 스타들도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가수 윤종신은 4일 오후 자신의 SNS에 "R.I.P ALI #MuhammadAli"라는 글을 통해 무하마드 알리를 추모했다.

가수 알리는 "권투도 해보지 않은 나에게 리쌍이 '알리'란 이름을 지어줬다"는 사연을 SNS에 밝혔다. 이어 "지금은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는' 가수가 됐다. 그가 남긴 명언과 삶에 걸맞은 뮤지션이 되겠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 밖에 힙합 가수 MC메타, 개그맨 지석진 등이 무하마드 알리의 죽음을 애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무하마드 알리는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패혈성 쇼크로 향년 74세에 별세했다. 그는 지난 1984년부터 30여년간 파킨슨병 투병 생활을 했다.

알리 유가족은 오는 10일 오후 2시 그의 고향 켄터키주 루이스빌에서 공개 추도식을 치를 예정이다. 추도식은 '알리 센터' 웹사이트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된다.팝가수 마돈나(오른쪽)이 무하마드 알리와 팔짱을 끼고 있다. <사진출처=마돈나 인스타그램>가수 스테파니(오른쪽)이 무하마드 알리의 모형과 사진을 찍었다. <사진출처=알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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