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이 '부산행' 탑승 이유를 밝혔다.
영화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는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상영돼 현지의 호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공유는 '부산행'을 선택한 이유로 스케일을 들었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소재와 연상호 감독의 개성이 어우러져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란 믿음이 있었다. 한국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케일의 재난 블록버스터가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미와 최우식은 긴장감 넘치는 '부산행' 시나리오를 이유로 꼽았다. 정유미는 "긴장감과 밀도 있는 시나리오", 최우식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마동석은 "기존 액션과는 차원이 다른 시원한 액션"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소희, 김의성, 그리고 아역배우 김수안은 연상호 감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이유로 꼽았다. 안소희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부산행'에 참여할 이유는 충분", 김의성은 "흔들림 없는 확고한 그림을 바탕으로 완벽한 연출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김수안은 "감독님께서 마음대로 연기를 펼쳐보라 하셨다"며 각각 감사의 마음과 만족도를 전했다.
'부산행'은 오는 7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영화 '부산행'에서 연기한 공유, 정유미, 최우식, 안소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사진은 '부산행' 스틸컷. <사진제공=NEW>영화 '부산행'에서 열연한 마동석, 김의성, 김수안(왼쪽부터). 사진은 '부산행' 스틸컷. <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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