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홍콩·싱가포르 등 현장서 수상 잇따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07 10:39:00
  • -
  • +
  • 인쇄
발주처 및 현지 정부와의 신뢰 구축

(서울=포커스뉴스) 삼성물산의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현장이 발주처 및 정부로부터 잇따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물산은 최근 홍콩 지하철 SCL C1109 현장이 홍콩 정부와 건설협회가 주관하는 모범현장상(CCSA: Considerate Contractors Site Award)에서 종합 1등인 최우수 모범 현장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홍콩 모범현장상은 안전, 현장 관리, 법규 준수 등 8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홍콩 정부에서 주는 건설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이라고 삼성물산 측은 설명했다.

지난 3일에는 발주처가 연 2회 주관하는 안전시상식(Safety Award Ceremony)에서 종합대상(Grand Safety Award)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발주처 MTRC(Mass Transit Railway Corporation Limited)의 약 120여개 현장 중 안전, 환경, 품질, 민원 관리 등을 평가해 우수 현장을 선정하는 것으로 삼성물산은 지난 2014년 상반기부터 4회 연속 종합대상을 받았다.

또 지난달 26일에는 싱가포르 건설청이 주관하는 BCA 건설대상(BCA AWARDS 2016)에서 마리나 해안고속도로 483 현장이 토목부문 시공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BCA 건설대상은 싱가포르 건설청이 준공됐거나 시공 중인 프로젝트를 평가해 시공, 설계, 안전, 품질 등 총 10개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건설 현장에서 글로벌 수준의 안전과 품질 관리로 발주처로부터 신뢰를 확보하고 국내 건설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