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인생학교' 서울캠퍼스 역대 최연소 선생님(외국인 특별 선생님 제외)으로 위촉됐다.
인생학교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철학자인 알랭 드 보통이 설립한 학교다.
그는 지난 2008년 예술, 교육, 문화계에 종사하는 지인들과 함께 인간이 살면서 수없이 부딪히는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더 좋은 삶이란 어떤 것인가 하는 물음에 답하기 위한 신개념 교육기관을 세웠다.
영국 런던에 본교가 있으며 프랑스 파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호주 멜버른 등을 거쳐 지난해 서울에 열 번째 캠퍼스를 개설했다.
이 인생학교 선생님으로는 최인아 제일기획 前 부사장 겸 상임고문, 프랑스 '칸 국제광고제' 은사자상 수상자이자 전 네이버 디자인·마케팅 총괄이사를 지낸 조수용 JOH 대표 겸 매거진 'B' 발행인,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 대표, 박지호 남성패션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편집장 등 각계 전문가 및 유명인사들이 활약 중이다.
한편 임형주는 오는 11일 오후 5시에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카드 GREAT Talk with 인생학교 서울 토크 콘서트'에서 '특별한 인간관계를 위한 일상의 지혜'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인생학교 선생님으로서의 첫 공식 활동이다.
강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티켓 가격은 좌석에 상관없이 1인당 3만원이다. 신한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생학교 서울 홈페이지(www.theschooloflife.com/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알랭 드 보통과 임형주. <사진제공=㈜디지엔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