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시대에 따라 상권 흐름도 바뀌고 있다. 최근 유입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지역 가운데 하나는 ‘용산역’과 ‘신용산역’ 일대다. 이 지역이 뜨는 이유는 늘어나는 ‘외국인’ 수요 덕분이다.
지난해말 서울 도심 2곳에서 면세점이 새롭게 오픈했다. 용산아이파크몰 내 ‘HDC신라면세점’과 여의도 63빌딩에 ‘갤러리아 면세점 63’ 오픈으로 용산과 여의도로 몰리는 유커들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이미 상권이 완성된 여의도 일대를 보면, 용산의 상권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면세점을 개점하기 이전에는 63빌딩의 주변상가들이 공실로 남아있었지만, 입점 이후 빈 점포가 사라지고 임대료 및 권리금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용산 상권도 신규상가들이 완성되면서, 여의도 이상으로 몸집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용산은 지리적으로 서울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강남, 강북을 이동하기 편리하며, 경복궁, 남산 등 강북 도심권 관광을 마치고 쇼핑을 즐기기에 우수한 동선을 갖춘 곳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머물기 적합한 위치다.
이들을 잡기 위한 호텔시설 건립도 진행되고 있다. 용산터미널 부지에 종로 소공동 롯데호텔의 1.5배 크기로 ‘엠버서더호텔’을 건설 중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로, 총 1729실, 39층, 3개동으로 2017년 6월 완공예정이다. 쇼핑과 휴식공간의 동선을 최소화해 관광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용사의 집이 있는 용산역전면제1구역에도 30층 규모의 국군호텔 건설계획이 있다.
거대상권으로 성장하는 용산역, 신용산역 일대에 분양하는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용산역 아이파크몰과 바로 연접해 있어 아이파크몰 내로 유입되는 수요를 잡는 동시에, 4호선 신용산역을 이용하는 직장인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4호선 ‘신용산역’은 용산의 중심축인 한강로 일대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역이다. 현대산업개발 본사, LG유플러스 본사, 대원미디어 본사, 교보생명 용산지사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신용산 역세권에 위치한 강북 단일동 최대규모 오피스인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이 내년 6월 입주할 예정으로 이 일대 직장인 수요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 상업시설은 신용산역과 지하로 바로 연결되는 직통상가다. 이러한 상가는 일반 역세권 상가보다 더욱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지하층의 상권 활성화가 가능하며, 지하로 유입된 수요가 지상층으로 직접 연결되면서 고객의 상가 체류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나, 이를 통해 수익 증대가 가능하다.
또 고급 주상복합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고정인구도 늘어난다. 용산역전면제2구역에 들어서는 ‘용산 푸르지오 써밋’과 제3구역 ‘래미안 용산’ 주상복합 아파트가 입주 할 예정이며, 국제빌딩주변4구역 내 대규모 주상복합 분양계획도 있다.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은 연면적 약 3만9791㎡ 규모의 넓은 대지에 지하 2층~지상 2층(판매시설)과 지상 3층~지상 4층(업무시설) 총 208개 점포로 구성된다.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124개 점포를 일반 분양한다. 이 중 판매시설 122개와 업무시설 2개 점포다.
4개층의 복합 쇼핑공간으로 8대의 엘리베이터와 4대의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신속한 이동 동선을 제공해 이용객들이 편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썬 큰 공간을 통해 지하 2층도 밝고 쾌적하도록 신경썼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210-1(서빙고로 5) 신원빌딩 2층에 마련됐다. 준공은 2017년 5월 예정이다.용산 래미안 더센트럴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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