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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선거_국민의당 안철수 발표 총선 |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이 9일 '복지'를 주제로 제13차 정책역량 강화 집중워크숍을 개최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당선인 전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워크숍에 참석해 강연을 듣고 한국형 복지체계의 모델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한국의 복지국가 어디로 가야하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안 교수는 강연에서 한국경제의 특징을 고용 없는 성장, 양성 불평등, 불평등의 양극화로 규정하고 예산의 제약이 분명한 상황에서 복지확대를 위한 대안으로 사회서비스 분야의 육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안 교수는 "사회서비스 분야는 고용률 증가가 용이하고 여성고용 촉진이 가능하며, 성장친화적이기 때문에 중산층 강화에 도움이 된다"며 "증가하는 복지욕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사회서비스 중심의 중부담 중복지가 대안"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당은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마다 정책역량 강화 집중워크숍을 개최, 각 분야의 정책 관련 강연을 듣고 토론을 이어오고 있다.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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