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조벤처단지, KCON 통해 한·프 문화 교류 확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09 12: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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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기업·기관과 문화 비즈니스 MOU 3건 체결
△ 한프_mou_체결.jpg

(서울=포커스뉴스) 'KCON 2016 FRANCE'를 계기로 한국과 프랑스 양국 간 문화 비즈니스 교류가 확대된다.

문화창조벤처단지는 9일 "'KCON 2016 FRANCE'에서 한국과 프랑스 기관 및 기업 간 업무협약(MOU) 3건을 체결했다. 입주기업들의 콘텐츠 전시·이벤트 등 다양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KCON 2016 FRANCE'는 지난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

문화창조벤처단지는 파리시청 산하기관 '파리앤코프레이션(Paris&Co.)'의 문화스타트업 지원기관 '레 까르고(Le Cargo)'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레 까르고는 파리 19구에 문을 열고 문화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150개 기업이 입주 가능한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국 기업 간 입주교류, 컨설팅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문화창조벤처단지 입주 공연기업 '예술불꽃화랑'은 '2016 리옹 빛 축제' 등에 공식초청작 참석 업무협약을 맺었다. 가상현실(VR) 콘텐츠 기업 '고든미디어'는 프랑스 기업 '제이에이치씨 미디어(JHC Media)'와 VR 콘텐츠 공동 개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과 프랑스 양국 문화스타트업의 활발한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오른쪽)과 카린느 비다뜨 파리앤코프레이션 대표가 문화창조벤처단지와 문화스타트업 지원기관 레 까르고(Le Cargo) 교류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문화창조벤처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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