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국회의장석에 오른 정세균 |
(서울=포커스뉴스)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6선의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최다선 의원인 서청원(8선) 새누리당 의원의 사회로 무기명투표를 진행했다. 정세균 의원은 총 투표자 287명 가운데 274표를 얻어 국회의장에 당선됐다.국회의장단 선거의 투·개표는 수기로 진행됐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동료 의원들의 기립 인사를 받으며 단상에 올라 "20대 총선 민심으로 만들어진 여소야대 다당제 체제 하에서 의장에게 부여된 막중한 소임에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드는데 제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했다.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정세균 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당적이 없는 무소속 의원의 신분이 됐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과 더민주는 각 122석을 보유하게 됐다.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6선의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정세균 신임 국회의장이 수락 연설을 마친 뒤 국회부의장 선거 진행을 하고 있다. 2016.06.09 강진형 기자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락 연설을 마친 뒤 서청원 임시 국회의장과 악수 하고 있다. 2016.06.09 강진형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