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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10인조 보이그룹 업텐션의 하이래퍼 웨이(이성준)가 8일 생일을 맞았다. 1996년 6월8일 생.
지난 달 29일 세 번째 미니 앨범 ‘스포트라이트(SPOTLIGHT)’ 타이틀곡 '나한테만 집중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일본 활동에 나선 업텐션. 벌써부터 이들은 일본 오리콘 해외 앨범 차트 1위와 종합 앨범 차트 5위, 타워레코드 주간 앨범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며 한류 세대교체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쁜 시기 생일을 맞았지만, 그만큼 웨이는 더 많은 응원과 축하를 받고 있다. 자신의 생일로 인해 팬들 모두가 웃고 즐기길 바라는 웨이에게 생일을 맞은 소감과 이야기들을 포커스뉴스가 들어봤다.
-Q. [데뷔 첫 생일을 맞은 소감은?]
▲ “일본에서 프로모션과 쇼케이스 기간에 서프라이즈 생일 축하를 받았는데요! 그렇게 많은 분이 제 생일을 축하해주시니 정말 기분이 좋았고 다 같이 생일 노래를 불러주실 때 울컥했습니다. 눈물은 나올 뻔 했지만 여기서 울면 안 된다는 생각에 꾹 참았습니다. ㅎㅎ.”
- Q. [웨이에게 생일이란 어떤 의미?]
▲ “모두가 나에 의해, 나를 통해서 다 같이 웃고 즐기고 놀 수 있는 날!”
- Q.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웨이의 생각은?]
▲ “크게 신경을 쓰진 않아요. 왜냐하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떤 분들은 나이를 한두 살씩 먹으면 우울해진다고 하시는데 그건 생각하기 나름인 거 같아요. 좋은 생각하기!”
- Q. [생일날 가장 듣기 싫은 말과 듣고 싶은 말은?]
▲ “듣기 싫은 말은 학생 때는 ‘공부 더 열심히 해야지?’였고요. 지금은 ‘힘들 땐 좀 쉬어라’ 입니다. 힘든 것 보다 쉴 시간에 더 열심히 연습하고 실력을 키우고 싶었거든요./ 듣고 싶은 말은 학생 때는 ‘열심히 하고 있구나’, 지금은 ‘지금처럼만 잘 해줘’ 입니다.”
- Q. [태몽은 뭐였나?]
▲ “색이 아주 화려한, 오색찬란한 물고기 꿈이었대요. 꼬리 부분이 황금색으로 되어 있고 휘황찬란하게 빛나고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 Q. [가장 기억에 남는 생일은?]
▲ “물론 최근에 있던 일본에서의 서프라이즈 생일 축하가 가장 기억에 남지만 추억이 가장 남아있는 건 초등학교 5학년 때 친구들과 다 같이 햄버거 가게에서 버거를 먹으며 아무 걱정 없이 놀았던 것, 중학교 2학년 때 PC방에서 친구들과 단체 full로 자동차 경주게임을 한 적이 기억에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 Q. [특별했던 선물을 꼽자면?]
▲ “음…의미 있던 날이나 추억이 서린 기억들이 많은데요. 부모님께서 많은 생일 선물을 주셨어요. 그런데 생일 선물보다 더 특별했던 선물이 있었어요. 엄마가 제 동생과 제게 도장을 하나씩 선물 해 주셨는데 저희 탄생석으로 만들어진 도장이었죠. 옆에는 ‘사랑하는 멋진 아들 성준이’라고 적혀 있었어요.”
- Q. [앞으로 받고 싶은 선물이 있을 것 같은데?]
▲ “나중에 업텐션이 많은 분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고 단독 콘서트를 하는 날, 그 날이 제 생일 날과 딱 겹칠 때 팬들과 다 같이 사진도 찍고 노래도 불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점점 커가는 제 모습을 남겨 놓고 싶습니다.”
- Q. [생일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떤 걸 해보고 싶나?]
▲ “상상만 해도 좋네요!! 무엇을 제일 먼저 해야 할지…정말 하고 싶은 게 많은데 24시간이 너무 짧은데요?ㅎㅎ 평소 연락 밖에 못했던 분들을 만나러 다닐 것 같아요! 영화도 보고요.ㅎㅎ.”
- Q. [축하 받고 싶은 스타가 있다면?]
▲ “음…로버트 다우니 주니어?ㅋㅋㅋㅋㅋ 제가 아이언맨을 정말 좋아하는데 일단 마블 영화에 나오는 분들을 다 좋아해요. 배우로서 정말 매력 있고 연기도 잘해서 위트 있는 로다주 형도 축하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 Q. [10년 후 웨이의 생일을 상상해 본다면?]
▲ “그 때면 저는 31살이네요? ㅋㅋㅋㅋ 멤버들도 다 아저씨가 됐겠죠? 막내 샤오와 환희가 29살이 되는. ㅎㅎ. 10년 후 제 생일에는 선배님들, 직원 분들, 연예인 지인들이 놀러 와서 축하도 해주고 팬들도 ‘앞으로 더 오래 보고 행복하자!’라고 저와 함께 서로 따뜻한 말을 건네는 유명한 가수이자 혹은 가족, 친구가 되어 있겠죠?”
- Q. [생일을 맞은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 “웨이야 혹은 성준아? 많은 일이 있었고 너도 느끼듯 이제 시작이란 거 알지? 이번 생일을 기점으로 다시 태어나렴. ㅋㅋㅋㅋ.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너의 곁에는 많은 사람이 사랑해주고 지켜봐 주고 응원해주고 있어! 힘든 일이 있어도 또 네가 겉으로 다 표현 하지 않아도 너를 아끼는 사람들은 너의 마음을 알 거야. 그러니까 파이팅! 나도 옆에 있을 테니까? 같이 힘내자ㅎㅎ 업텐션 파이팅! 허니텐 파이팅! 그리고 웨이 파이팅! 생일 축하한다. 웨이야”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10인조 보이그룹 업텐션의 하이래퍼 웨이(이성준)가 8일 생일을 맞았다. <사진출처=업텐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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