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두산건설이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건우아파트를 재건축해 선보인 ‘가천대역 두산위브’가 청약 성공을 거뒀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9일 진행된 가천대역 두산위브의 1순위 청약결과, 총 17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171명이 청약해 평균 6.69대 1의 경쟁률로 전주택형이 마감됐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A 5.90대 1 ▲59㎡B 4.14대 1 ▲59㎡C 7.13대 1 ▲59㎡D 6.33대 1 등 소형 면적대가 고루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84㎡ 주택형은 20가구에 271명이 지원하며 13.55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천대역 두산위브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4억2100만원~4억4500만원 수준으로 3.3㎡당 평균 분양가로 따지면 1214만~1284만원 수준이다.
두산건설 분양관계자는 “지역민들의 호응도 높았지만 당해 외 수도권 지역의 청약자 비율이 전체의 76.5%에 달할 정도로 광역적인 관심을 끌었다”면서 “실제 상담을 받은 사람들의 구입 열기가 높기 때문에 계약도 순항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가천대역 두산위브는 지하2층~지상15층, 8개동 503가구 규모다. 주택형별 일반분양물량은 전용면적 △59㎡ 162가구 △84㎡ 24가구로 총 186가구로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6월 16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 일대에 있다.가천대역 두산위브 투시도 <제공=두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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