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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오스트리아·비엔나 관광청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한 문화행사 '안녕 오스트리아! 안녕 비엔나!'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페인팅 퍼포먼스를 비롯해 재즈공연, 댄스공연 등 오스트리아의 문화와 예술, 현지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민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여행큐레이터로 알려진 밥장 작가가 시민들과 함께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밥장 작가는 오스트리아 문화의 모티프 및 각 도시 별 상징적인 건축물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5m 크기의 대형 칠판에 밑그림 작업했고, 완성된 밑그림 위에 시민들과 함께 색을 채워 넣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오스트리아를 테마로 한 댄스공연과 재즈공연도 이어졌다. 현대적으로 편곡한 오스트리아 클래식 음악을 바탕으로 조형물인 엔지스(Enzis)를 무대 소품처럼 활용한 컨템포러리 무용이 펼쳐져 감탄을 자아냈다.
클로징 이벤트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여유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재즈공연이 DDP 어울림 광장을 가득 채웠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서울 시민들은 12개의 엔지스에 자유롭게 몸을 기대고 앉아 재즈밴드 '더 플레이' 공연을 즐겼다.
한편 서울디자인재단은 아시아 최초로 기증된 비엔나의 명물 '엔지스(Enzis)'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7월9일까지 DDP에서의 전시를 연장한다.오스트리아·비엔나 관광청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한 '안녕 오스트리아! 안녕 비엔나!' 문화행사가 성황리에 성료됐다.<사진제공=오스트리아·비엔나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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