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지난 10일 오픈한 '원주기업도시 라온 프라이빗' 모델하우스에 3일간 1만4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라온종합건설이 시행하고 라온건설이 시공하는 ‘원주기업도시 라온 프라이빗’은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원주기업도시 7블록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30층 6개동 △전용 59㎡A 280가구 △전용 84㎡A 95가구 △전용 84㎡B 160가구 △전용 84㎡C 178가구 등 총 713가구 규모다.
원주기업도시는 연이은 교통호재가 눈에 띈다. 먼저 제2영동고속도로가 올해 11월 개통 예정으로 완공 시 인근 서원주IC를 통해 현재 1시간 20분 이상 소요되던 원주-강남 간 이동시간이 50분대로 단축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철도망도 대폭 확충된다.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인 중앙선 고속화 철도(인천공항-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를 이용하면 원주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또 서울 강남-여주-서원주를 잇는 수도권 전철 연장사업도 추진 중이다. 서울 강남과 여주 구간이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이며, 여주와 서원주 구간 착공은 오는 2019년으로 계획되어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글로벌 테마파크를 갖춘 원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전체 사업부지는 지정면 일대 26.4㎢ 규모로 원주혁신도시의 8배에 달하며, 영화를 비롯해 상업, 문화, 스포츠 등을 포함한 복합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16만㎡ 규모의 중앙공원이 위치하며, 뒤로는 숲으로 이뤄진 근린공원이 펼쳐져 있는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여기에 물놀이공원, 소리나라공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단지와 접해 있다. 또한 단지 내에도 테마공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단지로 구현될 전망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6월 15일 기업도시종사자(1일차)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기업도시종사자(2일차)와 일반 특별공급, 17일 일반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강원 원주시 단구동 1597-4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지난 10일 오픈한 원주기업도시 라온 프라이빗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제공=라온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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