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0일 경기 수원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20개 우수협력회사 대표이사를 초청해 상생협의체 ‘HDC 파트너스 클럽’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수협력회사 대표이사 20명과 현대산업개발 경영기획본부장 및 임직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미술관 큐레이터의 해설과 미술 전시관람, 건축물 투어를 가진 후 간담회가 진행됐다.
상생협의체 간담회는 협력회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양측의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행사가 열린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현대산업개발이 공사비 전액을 부담해 건축기획부터 시공까지 담당하고 지난해 6월 준공한 건축물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기부한 미술관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의식을 나누는 자리로 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를 주관한 현대산업개발 조기훈 차장은 “우리 사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정신은 모두의 염원이자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할 지향점”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상생의 가치를 소중히 여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월 우수협력회사와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의체 HDC 파트너스 클럽을 발족했다.
공정거래협약은 △공정한 계약체결 및 이행 △하도급 법 위반 예방 △금융 및 기술개발지원 △기술인력지원 등의 상생협력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상생협의체는 정기총회와 분과위원회, 기술교류회, 국내외 벤치마킹 등을 연중 진행한다.현대산업개발 육근양 경영기획본부 본부장(가운데. 왼쪽부터 열다섯 번째)이 상생협의체 협력회사 대표들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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