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한화건설이 여수의 신도심으로 떠오른 웅천지구에서 대단지 주거복합단지로 선보이는 ‘여수 웅천 꿈에그린’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12일에 진행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 고객초청 사업설명회에 1300여명의 예비고객이 참석하면서 분양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부동산114 함영진 리서치센터장이 주택시장 흐름과 여수 청약시장 분석 강의를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했으며, 여수 웅천지구의 미래비전과 단지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특히 청약통장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여수주민들을 위해 청약신청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사업설명회가 끝나고 부동산 가이드북 제공 및 상담사 배치를 통한 간략한 상담도 진행했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김모씨(45세)는 “현재 여수에 20년이 넘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좀더 쾌적한 환경의 새 아파트에 거주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사업설명회에 참석하게 됐다”며 “현재 자녀 둘이 중학교와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단지 인근에 고등학교부지까지 다 갖춰져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부분이라 청약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실제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단지 남쪽으로 마리나항 요트계류장이 있으며 단지 뒤편으로는 웅천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바다와 공원의 더블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1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부지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중심상업지구도 가깝고 단지 인근에 창고형 할인매장이 입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고객초청 사업설명회에는 여수주민은 물론 순천, 광양 등 전남지역 거주자들도 많이 찾아왔다. 또한 여수국가산업단지 배후주거지인데다 중소형 평형대가 주를 이루고 있는 아파트라 맞벌이 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부부들도 눈에 많이 띠었다.
한화건설 장우성 분양소장은 “여수 웅천지구에 대한 기대감과 사업지에 대한 관심이 생각보다 뜨겁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분양상담 문의전화가 하루 평균 500건이 올 정도로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있는 만큼 여수 웅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화건설은 지난 7일 지역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진행,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뜨거운 분양열기를 보여줬다. 또한, 이번에 보여준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한화건설은 오는 23일(목)에 사업설명회를 한번 더 진행하기로 계획했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 ~ 지상 29층, 15개 동 규모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75㎡ 487가구, ▲84㎡ 855가구, ▲100㎡ 384가구, ▲110㎡ 52가구, ▲130~134㎡ 3가구(펜트하우스)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8~65㎡에 38실, ▲84㎡ 150실로 일부 세대에 테라스가 적용된다.
한화건설은 여수 웅천 꿈에그린의 분양홍보관을 여수 문수동 805-14에 오픈해 사전 분양상담을 진행 중이며, 6월 말 웅천지구 사업지 인근에 견본주택을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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