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재원 정무수석, 오늘 더민주·국민의당 방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14 0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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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에도 3당 지도부 예방

"여당은 물론 야당도 자주 찾아뵙고 경청하겠다"
△ 국회의장 예방한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

(서울=포커스뉴스) 김재원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이 14일 야당 지도부를 방문한다.

김재원 정무수석은 이날 국회를 찾아 오전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와 천정배 공동대표를, 오후에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할 예정이다.

김 정무수석은 지난 10일에도 국회를 찾은 바 있다. 당시에는 이원종 대통령비서실장과 동행해 정세균 국회의장,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만나 협치를 강조했다.

새누리당 국회의원 출신인 그는 같은 날 있었던 새누리당 정책워크숍을 방문해 원내지도부와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김재원 정무수석의 이번 방문은 20대 국회 개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여소야대 상황인 만큼 지난 방문에서 만나지 못했던 야당 지도부를 만나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정무수석은 지난 9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늘 소통하는 정무수석으로서 여당은 물론 야당을 자주 찾아뵙고 늘 경청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 하고 있다. 2016.06.10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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