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로이씨, 미니앨범 '냉정과 열정 사이' 15일 발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14 09: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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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 사이'는 뉴에이지 힙합 장르의 연주곡으로 이루어진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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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프로듀서 로이씨(Roy C.)가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스나이퍼사운드는 14일 "MC스나이퍼를 비롯해 소속뮤지션의 여러 앨범에 작곡가로 참여했던 로이씨가 15일 미니앨범 '냉정과 열정사이'를 발표한다"고 전했다.

'냉정과 열정 사이'는 냉정과 열정 이라는 극한의 감정 사이 오고 가는 수많은 감정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앨범으로 국내에 생소한 뉴에이지 힙합이라는 장르를 다룬다.

특히 이번앨범은 5곡의 수록곡 모두 인스트루멘탈(Instrumental)로 이루어진 완벽히 감상을 위해 만들어진 앨범이다. 타이틀곡인 ‘대자연’은 온갖 생명체가 살아 움직이는 큰 숲 속을 상상하며 만든 곡으로 웅장하며 사운드만으로 압도되는 느낌을 갖게 한다.

이외에도 ‘휴일’이라는 곡에서는 전날 밤에 내린 비가 개이고 맞이하게 되는 휴일 아침의 나른한 감성을 전하고 있으며, 동명의 유명 탱고곡에서 영감을 받은 연주곡인 ‘오블리비언(Oblivion)’도 담겨 있다.

또 짧지만 긴 여운을 느끼게 하는 ‘사막여우’, 아버지를 향한 대물림 될 수 밖에 없는 그리움을 표현한 곡 ‘파더(Father)’를 통해 로이씨는 자신만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달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로이씨는 이번 앨범을 통해 뉴에이지 힙합이라는 장르에 대한 활성화에 앞장서며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은 물론 색다른 음악적 변화가 담긴 앨범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뉴에이지 힙합 프로듀서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MC스나이퍼 앨범에 작곡가로 참여했던 프로듀서 로이씨가 15일 미니앨범 '냉정과 열정사이'를 발표한다.사진은 프로필 이미지. <사지제공=스나이퍼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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