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첫 행복주택 입주 당첨자 발표…'청년층 82%, 평균연령 26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14 11: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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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국토교통부(장관 : 강호인)는 서울, 인천 등 4곳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입주 당첨자 확인은 15일 오후 5시부터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1~25일 서울가좌역(362가구), 서울상계장암(48가구), 인천주안역(140가구), 대구혁신도시(1088가구)에서 입주자 1638명을 모집한 결과 2만3000여명이 신청했으며, 특히 서울가좌역의 경우 48: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입주 당첨자(예정자)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이 82%, 고령자 등이 18%로 구성된다.

청년층 평균연령은 26세이고, 84%가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시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지구별 청년층의 시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는 비율은 서울상계장암 100%, 서울가좌역 97%, 인천주안역 87%, 대구혁신도시(연접한 경산시 내 대학 포함) 78%였다.

이와 관련해 김근용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행복주택은 직장‧학교가 가까운 곳에 건설되기 때문에 행복주택이 건설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생활하는 청년층 등이 주된 수혜계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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