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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공약 발표하는 김한정 |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4일 6·15남북정상회담 기념일의 국가기념일 지정을 추진한다.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일이 역사적인 6·15 남북정상회담의 16주년 되는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수행했고 정상회담을 지켜봤다"며 "뒷걸음질만 쳐온 남북관계와 꽉 막힌 대결의 남북관계를 바라보면서 마음이 착잡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우리 더민주 의원들은 오늘 6·15 남북정상기념일을 국가기념일로의 지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은 한나라당 대표로 있던 2004년 6·15 4주년 기념식에 참석, '6·15 공동선언은 남북 간 화해 협력과 긴장완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했고 역사적으로 큰 의의가 있다'고 직접 말을 했다"며 "박 대통령이 협치를 강조했는데 이는 남북관계에도 적용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6·15남북정상회담의 16주년을 맞아 6·15 남북 공동정신의 정신을 살려 국민 통합을 이루고 남북 관계를 개선 할 수 있는 반전의 계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기대한다"며 "정부 여당의 호응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더민주 의원들은 오늘 6·15 남북정상기념일을 국가기념일로의 지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한다"고 말했다. 사진=포커스뉴스 조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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