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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커스뉴스)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14일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선 O2O(Online to Offline)와 같은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신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오후 판교 K-ICT Born2Global 센터를 방문해 O2O 관련 기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최 차관은 ICT 분야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글로벌 창업과 해외 진출 전문 지원기구인 Born2Global 센터의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카카오, SK플래닛, 야놀자, YAP, 메쉬코리아 등 간담회 참가기업들로부터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최 차관은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연관성이 높은 산업을 신산업투자 패키지(세제·예산·금융)를 통해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규제프리존과 신산업투자위원회 등을 통해 과감한 규제 개선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미래부는 O2O 산업 진흥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마련해 7월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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