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창조경제밸리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센터 개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14 22:17:33
  • -
  • +
  • 인쇄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교육 및 컨설팅 제공

(서울=포커스뉴스) 글로벌 비즈니스와 투자유치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과 강소기업은 판교에 새롭게 문을 여는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센터’를 찾아오면 된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내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센터는 15일 개소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지원센터는 국내 스타트업과 강소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수요와 기업 정보를 조사해,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데이터 시각화 형태로 구축하고, 이를 해외 투자자와 관심기업들에게 홍보한다.

중국(국가신구, 특구사업 참여), 미국(조달협력기업 매칭) 등 글로벌 수요처를 발굴하고 이를 통한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중국 ISPC(중국상해국영투자기관), 미국 FCEDA(페어팩스카운티경제개발청)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스트롱 벤쳐스(Strong Ventures), 동남아 SO 벤처스(SO.Ventures)와 같은 현지 액셀러레이터와도 협력한다.
스타트업이나 강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역량 교육 및 컨설팅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기술컨설팅(KT·MS), IR·회계(삼정회계법인), 언어·문화(파고다교육그룹) 등 분야별 민간 전문기관을 파트너로 활용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외국의 투자자들이 더 쉽게 한국의 경쟁력 있는 파트너 기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교류와 성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판교가 머지않아 영국 런던의 테크시티(TechCity)와 같은 글로벌 기술혁신허브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