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은 뜨고 제조업은 지고…2014년 서비스업 비중 40.9%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15 11: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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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14년 산업연관표' 발표

서비스업 2011년부터 확장세 지속

(서울=포커스뉴스) 국내 산업 중 서비스업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산업연관표(연장표)'를 보면 우리나라 산업별 구성 가운데 산업별 산출 기준으로 서비스업 비중은 2014년 40.9%로 집계됐다. 서비스업은 2011년 38.9%, 2012년 39.4%, 2013년에는 40.0%로 꾸준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제조업 비중은 2011년에 51%로 최고 수준을 나타낸 뒤 2012년 50.4%, 2013년 49.4%, 2014년 48.5%로 축소돼왔다.

산업연관표는 1년 동안 국내 경제에서 발생한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과 처분 내역을 기록한 것으로 구민계정 편제와 각종 경제 분석에 쓰인다.

2014년 국내 총산출규모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3564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3년 0.9%보다 증가폭이 늘어났는데 서비스업 산출 증가가 주효했다고 한은은 분석했다.<자료제공=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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