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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발표 총선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15일 "중국 당국은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새누리당은 어민과 어장보호도 철통같은 영해 수호에서 이뤄진다는 자세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 대변인은 한강 하구에서 진행 중인 중국 어선 퇴거 작전에 대해 "불법 조업으로 인한 어장 황폐화와 어민 피해를 막고 예상치 못한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그는 "상황이 더한 연평도 등 서해에서의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며 "이곳은 연평해전을 통해 지켜낸 대한민국의 영해"라고 했다.
이어 "어족 자원 황폐화와 어민의 생계 위협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군경의 공동대응도 적극 검토하며 단호하고 실효적인 조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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