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알바니아전 앞둔 프랑스 데샹 감독, 경계심 드러내…"조직력이 매우 강한 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15 15: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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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샹 프랑스 감독 "알바니아, 압박 수비 좋고 활동량 매우 많은 팀"

비아지 알바니아 감독 "프랑스 안방이지만 최선 다할 것"

(서울=포커스뉴스) 알바니아전을 앞둔 프랑스 대표팀 디디에 데샹 감독이 15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알바니아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냈다.

데샹 감독은 알바니아에 대해 "조직력이 매우 강한 팀"이라고 평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알바니아는 압박 수비에 능하고 활동량이 매우 많은 팀"이라고 설명했다. 스위스와 치른 알바니아의 첫 경기를 거론하며 "경기 내용만 놓고보면 스위스와 동등했다"고 평하기도 했다.

실제로 알바니아는 지난 11일 스위스 전에서 수비수 로릭 카나의 퇴장으로 수적열세에 놓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더 이상 추가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비록 전반 5분 파비안 쉐어에게 헤딩골을 내주며 0-1로 패했지만 같은 조에 포함된 국가들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한 경기력이었다.

데샹 감독의 이 같은 평가에 대해 지안니 데 비아지 알바니아 감독 역시 "프랑스에는 놀라운 실력을 가진 은골로 캉테는 물론 최근 최상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는 킹슬리 코망도 있다"며 프랑스의 전력을 칭찬했다. 하지만 그는 "비록 프랑스의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프랑스전 선전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파리/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프랑스 대표팀 디디에 데샹 감독이 6월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터드 드 프랑스에서 열리는 루마니아와의 유로 2016 개막전을 앞두고 6월9일 오후 팀 훈련을 지휘하고 있다. 2016.06.10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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