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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회의장 |
(서울=포커스뉴스) 정세균 국회의장이 16일 간접 고용돼 일하고 있는 국회 내 환경미화원들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직접고용할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의장은 이날 오전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국회 구성원 중에는 환경미화를 책임지고 계신 분들이 있다. 이 분들은 모두 용역업체를 통해 간접고용 되신 분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그간 우리 사회가 비정규직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그러나 이 문제에 앞장서야 할 국회가 아직 이 문제를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국회 관리과에 따르면 16일 현재 청소용역 업체에 고용돼 근무 중인 미화원은 모두 207명이다.정세균 국회의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2016.06.13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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