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반기문 테마주 보성파워텍·성문전자, 2~3%↓ 하락 반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16 10:20:57
  • -
  • +
  • 인쇄
보성파워텍, 2.73% 하락세
△ 캡처.jpg

(서울=포커스뉴스) 반기문 UN 사무총장 테마주로 분류, 상승세를 타던 보성파워텍과 성문전자의 주가가 주춤거리고 있다. 3거래일 이상 연속 상승세를 타던 주가는 2~3%의 낙폭을 기록하며 하락 반전했다.

보성파워텍은 15일까지 이어지던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보성파워텍은 16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전일 대비 2.73%(250원) 하락한 8920원에 거래 중이다.

보성파워텍은 반 총장의 동생인 반기호씨가 보성파워텍 부회장직을 맡고 있어 반 총장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성문전자 역시 15일 2.35%의 상승폭을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세다. 같은 시각 성문전자는 전일 대비 2.11%(110원) 떨어진 5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문전자는 이 회사의 한 임원과 반 총장이 친분이 있다는 소문으로 반 총장 테마주로 묶였다.

전문가들은 “반기문 테마주만 믿고 주식을 사다가는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며 “테마주로서의 상승은 기업의 펀더멘탈과 무관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한편, 반기문 사무총장과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회동 사진이 공개됐다. 김 전 총리의 기념사업회인 운정재단은 지난 5월28일 반 사무총장이 김 전 국무총리의 자택을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 2장을 공개했다.보성파워텍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