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하석진·박하선 주인공 발탁…"노량진 강사로 변신"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16 10: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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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방영 예정…노량진 학원가·'혼술족' 소재 코믹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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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배우 하석진과 박하선이 tvN 드라마 '혼술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tvN이 16일 밝혔다.

tvN에 따르면 '혼술남녀'는 최초로 노량진 학원가를 소재로 한 코믹극이다. 서로 다른 이유로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족' 노량진 강사와 공시생의 이야기를 다룬다. 하석진과 박하선은 이기적인 스타강사 진정석(하석진 분)과 노량진에 갓 입문한 신입강사(박하선 분)로 분할 예정이다.

'혼술남녀' 제작진은 취업난으로 고시 준비생이 수십만명에 달한 시대상과 이들의 일상, 애환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규식 PD는 "노량진 학원가를 배경으로 '혼술'이라는 콘셉트가 더해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밝고 즐거운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혼술남녀' 연출은 최규식 PD가, 극본은 명수현 작가가 맡았다. 오는 9월 첫 방영 된다.배우 하석진(왼쪽)과 박하선이 드라마 '혼술남녀'에 캐스팅됐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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