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폰의 S헬스와 연동해 운동상태 분석 기능
(서울=포커스뉴스) 삼성 스포츠밴드 '기어핏2'가 캐나다에서 249.99달러(29만2500원)에 출시됐다고IT 전문 외신 안드로이드헤드라인 등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GPS(위치정보시스템)가 탑재된 기어 핏2는 1.5인치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거리, 심박수, 운동 시간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어 핏2의 데이터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S헬스 앱과 연동돼 심박수, 운동 시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GHz 듀얼 코어 칩셋, 512MB 램, 4GB 내장메모리, 200mAh 배터리, GPS 등이 적용됐다. 또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타이젠이 적용됐고, IP68 등급의 방수 기능도 갖췄다.
기어 핏2는 기기 자체 저장 공간에 음악 저장이 가능해 운동중에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 별도 조작 없이 자동으로 운동 종목을 인식해 결과를 기록하는 '자동 운동 인식 기능'도 적용됐다. 색상은 블랙·블루·핑크 등 세가지다.
앞서 지난 2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미국 뉴욕에 위치한 마케팅 센터 삼성837에서 기어 핏2와 기어 아이콘X를 공개했다. 기어 아이콘X는 음악을 감상하는 동시에 피트니스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기기로 좌, 우 이어버드(Earbud) 간에 연결 선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기어 아이콘X는 올해 3분기에 블랙ㆍ블루ㆍ화이트 등의 컬러로 출시될 예정이다.삼성 기어핏2 착용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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