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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개숙인 박유천 |
(서울=포커스뉴스) 성폭행 혐의에 연루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혐의가 사실이면 연예계 은퇴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보도된 유천의 두 번째 피소도 사실 무근"이라며 "명예훼손과 무고 등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씨제스는 "첫번째 피소에 대한 박유천 본인의 진술 조사가 시작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근거 없는 황당한 또 다른 피소를 보도를 통해 접한 만큼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다"며 "박유천은 현재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유천은 어떤 혐의라도 범죄가 인정될 경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며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자극적인 보도를 자제헤 달라고 부탁했다.
박유천은 6일 만에 두 차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16일 한 여성이 "지난해 12월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소를 접수했고, 지난 10일에는 유흥업소 종사 여성이 같은 혐의로 박유천을 고소했다. 첫 번째 제소는 "강제성이 없었다"며 취하된 상태다.(서울=포커스뉴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던 그룹 JYJ 박유천이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16.06.15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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