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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우려가 완화될 것이란 전망에 강보합 마감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07%(1.41포인트) 오른 1953.4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0.20%(1.39포인트) 내린 678.8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3% 오른 1966.23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기관의 매수세에 1960선 중반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장 중반 외국인이 대규모 매도에 나서면서 상승 폭을 상당부분 내줬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증시 최대 변수로 떠오른 영국의 브렉시트 관련 국민투표가 연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시장 불안감을 완화시킨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날 영국 노동당의 조 콕스 하원의원은 선거구민 간담회 중 괴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콕스 의원은 브렉시트 국민투표와 관련해 영국이 EU에 잔류해야 한다는 캠페인을 펼쳐왔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1% 오른 1만5599.66으로 마감했다.17일 유가증권시장 <그래픽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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