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치치 크로아티아 감독 "경기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 충격적일 것"
(서울=포커스뉴스) "크로아티아는 마치 스페인 같다."
유로 2016 조별라운드에서 크로아티아와의 일전을 예정한 파벨 브르바 체코 감독의 평가다.
브르바 감독은 17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PA)과의 공식인터뷰에서 "크로아티아 선수 대부분이 모두 해외리그에서 뛰고 있다. 몇몇은 레알 마드리드와 바로셀로나 소속이다"이라고 말하며 경계했다.
이어 "크로아티아는 매우 강한 강팀이다. 그래도 빗장수비로 나선 스페인전과 달리 변화가 있을 것이다"라고 전술 변화를 예고했다.
안테 차치치 크로아티아 감독도 "체코의 최고의 강점은 팀 조직력과 로시츠키다. 모든 팀들이 이를 알고 있고 있을 것이다"라고 평했다.
차치치 감독은 "내일 경기에 일어나는 모든 상황들이 우리에겐 충격일 것이다. 전열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승리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체코와 크로아티아는 18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유로 2016 D조 조별라운드 맞대결한다.<생테티엔/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파벨 브르바 체코 감독(왼쪽)과 토마스 로시츠키가 17일(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언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2016.06.17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생테티엔/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안테 차치치 크로아티아 감독이 17일(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언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을 치르고 있다. 2016.06.17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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