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창원가포' 공공주택지구 민간사업자 공모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19 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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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남 창원 가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공동으로 시행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일원에 위치한 가포지구는 면적 47만3000여㎡의 공공주택지구로 수용인구 8852명(3220가구), 총 사업비는 1919억원이다. LH가 지난해 12월 사업착수해 현재 보상이 완료됐으며, 2019년 2월 준공 예정이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이란 공공과 민간이 개발사업을 공동 시행하고 투자지분에 따라 이윤을 분배하는 구조다. LH는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고 민간사업자는 공동주택용지를 우선 공급 받을 수 있다.

민간사업자는 최소 400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하며 최초 투자 지분 범위 내에서 지구내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B-1, B-2)를 우선 공급받을 수 있다.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최고 득점한 사업신청자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다.

사업 참가의향서 제출은 오는 7월 1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서류는 8월17일 오후 5시까지 LH 진주사옥 도시계획처로 제출해야 한다.

LH는 이번 공모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23일 LH 경남지역본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창원가포 위치도 <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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